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르 드 프랑스 (문단 편집) ==== 선수 ==== *1910: 프랑스 선수 아돌프 엘리에르(Adolphe Hélière)가 휴식 도중 코트다쥐르에서 [[수영]]을 하다가 익사하는 사고를 당했다. 투르 드 프랑스 사상 첫 사망자였다. *1935: 스페인 선수 프란시스코 세페다(Francisco Cepeda)가 산악 구간을 달리던 도중 골짜기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사망했다. *1967: 13번째 스테이지에서 영국의 사이클리스트 톰 심슨이 방투 산(Mont Ventoux)을 오르다가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경기 당시 기온은 '''섭씨 54도(!!!)'''를 넘나드는 후덜덜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심슨은 그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힘으로 산을 오르다가, 정상을 약 1키로미터 남겨두고 낙차하게 된다. 팀 스태프들은 곧잘 달려가 그에게 경기를 포기할 것을 권했지만 심슨은 기어코 경기를 끝내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어쩔 수 없이 심슨을 다시 보냈지만, 채 500미터를 더 달리지 못하고 자전거 위에서 의식을 잃고 만다. 급히 병원으로 후송하였지만 그날 저녁 심슨은 세상을 떠나고 만다. 문제는 그의 죽음이 열피로 이외에도 약물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가 쓰러졌을 당시 '''저지 뒷주머니에서 [[암페타민]] 튜브가 발견되었으며, 게다가 물통에 [[술]]을 넣고 달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는 도핑으로 인한 죽음이 방송 생중계를 타는 초유의 사태였던 것이다. 암페타민을 복용했기 때문에 자신의 몸이 한계에 다다른지도 모른 채 경기를 강행하다 사망 했을 가능성이 매우 컸다. 뭐, 공식적인 사인은 어디까지나 열사병이며 톰 심슨의 몇몇 지인들은 그가 약물을 하긴 했지만 그것 때문에 사망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사건 이후로 약물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커졌으며 프로사이클링에서 약물 테스트가 의무화되는 등 큰 파장이 일어났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비록 약물 스캔들로 얼룩진 죽음이었지만, 죽는 그 순간까지 핸들을 굳게 잡은 채 안장에서 내리지 않고 산화했다는 점 때문에 아직도 많은 사이클리스트들과 사이클 팬들은 그의 투혼을 기리고 있다. 몽방투의 정상 부근에는 그를 기리는 동상이 세워졌고, 아직까지도 수많은 자전거 팬들이 찾아가는 곳이 되었다. *1995: 15번째 스테이지에서 이탈리아의 파비오 카사르텔리가 피레네 산맥의 포트테다스페에서 시속 88킬로미터의 속도로 언덕을 내려오던 도중 길 옆의 콘크리트 블록에 충돌해 사망했다. 당시 그는 헬멧을 쓰지 않고 경기를 했는데, 그가 충돌하면서 충격을 받은 부위가 정수리 부분이었기 때문에 헬멧을 썼다면 살았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한다. 당시 같은 [[모토로라]] 팀에서 달리고 있던 [[랜스 암스트롱]]은 3일 후 스테이지 우승을 하면서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로 그를 기렸으며, 함께 뛰고 있던 선수들은 그날 획득한 상금 전체를 그의 가족을 위해 모금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